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 (문단 편집) === [[신세계그룹|신세계]] === * 신세계그룹은 이전에 [[부천 신세계 쿨캣|여자 농구단]]을 인수해 운영했던 적이 있었다. [[부천 신세계 쿨캣|신세계 쿨캣]]이란 팀명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번의 리그 우승을 이뤘지만 금융업 위주의 여자 농구계와 홍보 성과 미미로[* 신세계 여자 농구단이 있던 시절 [[WKBL]]은 신세계만 빼놓고 전부 금융회사 산하 팀이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신한은행]], [[청주 KB 스타즈|국민은행]], [[아산 우리은행 위비|우리은행]] 등 은행권 3팀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삼성생명]], [[부산 BNK 썸|금호생명]] 등 보험권 2팀의 틈바구니에서 비금융회사인 신세계는 어울리지 못했다. 실제로 여자 농구단을 운영하면서 신세계 프런트가 금융권 구단 프런트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포츠단 운영을 관장하던 금융권 홍보 관련 부서 직원들은 동종업계 종사자들이기에 원래 서로 친하게 어울렸지만 신세계는 은행이나 보험회사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한민국 안에서 [[신세계백화점|신세계]]라는 유통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성장한 상황에서 인기마저 취약한 여자 농구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기에 과감히 여자 농구단 운영을 접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해체했고 이번 SK 인수로 9년 만에 다시 스포츠 구단을 책임지게 되었다. 유통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기업이 야구단을 맡는 것은 일본에는 현재까지도 존재했거나 존재하지만[*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예전 주인이었던 다이에는 일본의 대형 소매 유통기업이었고, 현재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 유통을 기반으로 한 쇼핑몰이 모기업의 핵심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참고로 일본프로야구 모기업 포트폴리오 중 유통업이 있는 구단은 [[한신 타이거스]](모기업 [[한큐한신토호그룹]]의 [[H2O 리테일링]])가 있다.] KBO 리그 40년 역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모기업인 [[롯데그룹]]도 현재는 [[롯데쇼핑|유통업]]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오늘날의 롯데가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은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중심의 식품 산업이었다. 더구나 신세계가 영위하지 않는 [[롯데케미칼|석유화학업]] 등 비유통 부문의 덩치도 상당히 크다. 롯데와 달리 신세계는 애초부터 유통업으로 출발했고 현재도 유통업에 연관된 유통, 식음료, 서비스업 계열사들을 주로 거느리고 있다.] *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인수하기 오래 전부터 이마트가 SK의 스폰서라 경기장 광고에 많이 붙어 있었다. 야구장 광고판은 물론이요 이마트 바비큐존과 이마트 프렌들리존이라든가 응원도구에 이마트 로고가 붙어있다든가... 심지어 구단의 안타송 가사에도 [[이마트 에브리데이|에브리데이]]가 들어간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최근 몇년 사이에 나온 선수 응원가 가사에 SK가 안들어간 점, 안타송에 에브리데이가 들어갔던게 이것의 복선이었냐는 글도 올라왔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팬들 입장에서 충격을 크게 받은지라 이런 글까지 나왔다.] * [[신세계그룹]]은 구단 운영에 직접 관여는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신세계(기업)|신세계]]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의 지분 14.5%를 갖고 있어[* 이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이 라이온즈 야구단만은 [[범 삼성가]] 형제 기업끼리 공동으로 운영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머지 지분 중 15% 역시 [[CJ그룹]]의 [[CJ제일제당]]이 가지고 있다. 나머지 67.5%는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는 [[삼성그룹]]의 [[제일기획]] 소유.] 원래대로라면 신세계그룹이 축구를 제외한[* 축구의 경우 대주주만 안 맡으면 된다. [[포스코]]가 바로 두 팀 지분을 가진 예.] 스포츠단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현재 신세계그룹은 회장만 이명희로 동일할 뿐 지분구조상으로는 사실상 [[신세계(기업)|신세계]]를 필두회사로 하는 신세계 소그룹과 [[이마트]]를 필두로 하는 이마트 소그룹의 둘로 나뉘어져있고 최대주주 역시 [[정유경(기업인)|정유경]]과 [[정용진]]으로 나뉘어져 있어 정용진이 경영하고 있는 이마트 쪽이 야구단을 가질 수 있었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개인이 야구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야구단을 매입한 것 자체도 화제가 되었지만 야구단 운영을 통해 수익성 실현을 위한 여러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것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가 돔구장을 지어 문화, 숙박시설, 레저 공간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 쇼핑몰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도쿄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가 있다. 야구장을 중심으로 테마파크, 쇼핑몰들이 있고, 야구 비시즌에는 수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에서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의 명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성사 여부는 지자체와의 여러 절차와 법적인 문제가 겹쳐 있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제 사용한지 20년이 되는 문학구장의 활용 문제가 가장 먼저 문제가 된다. 다음으로 돔구장 건설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국내 법령상 경기장은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어서 중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업이 소유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정용진 부회장이 그리는 청사진은 지자체, 인천 시민들, 야구계, 신세계 그룹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청사진임에는 분명하다. 정용진 부회장이 강조했던 야구단을 이용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통합 마케팅,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이 과연 어떤 신세계를 보여줄 것인지도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